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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 알고 마시면 꿀이지

안동소주 일품 17도 21도 25도 40도 총정리 맛 도수 가격 안주 추천

by 렛뎀일상 202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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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일품

동소주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증류식 소주로, 전통 누룩과 쌀을 사용해 정제된 향과 맛을 지닌 명주입니다.  조선시대 양반가의 전통을 이어온 증류식 소주로, 도수별로 개성 있는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17도, 21도, 25도, 40도) 의 ‘일품 안동소주’는 각각의 도수에 따라 향과 맛, 바디감이 달라지며 안주와의 조합도 다양합니다. 본 글에서는 안동소주 일품의 도수별 특징, 가격, 추천 안주, 시음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안동소주 일품 17도 21도 25도 40도 총정리 맛·도수·가격·안주 추천

한국 증류주의 품격을 이어오다

안동소주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증류식 소주로, 예로부터 제사주·사대부 가문의 술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안동소주는 경북 안동에서 전통 누룩과 쌀을 원료로 빚은 대한민국 대표 증류식 소주로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지나며 한때 자취를 감췄지만, 장인의 손을 거쳐 다시 태어난 이 술은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될 만큼 깊은 역사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안동소주 일품 17도

안동소주 일품 17도 

17도 안동소주는 가장 부드럽고 순한 버전으로, 처음 전통 증류주를 접하는 사람에게 추천됩니다. 도수가 낮지만 일반 희석식 소주보다 향이 깊고, 쌀의 은은한 단맛이 감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 도수: 17%도 (용량 350ml)
  • : 깔끔하고 청량한 드라이 타입
  • : 은은한 쌀 향과 부드러운 알코올 향
  • 바디감: 라이트, 목 넘김이 부드럽고 부담 없음
  • 가격: 약 4,000~5,000원대

추천 안주:
전, 생선구이, 두부조림, 간장게장 등 깔끔한 한식 안주와 잘 어울림
냉장고에 살짝 차게 두었다가 마시면 청량감이 두배

안동소주 일품 21도

 안동소주 일품 21도 

‘부드러운 만큼 목넘김이 좋은 술’로 표현되는 21도 버전은 17도보다 한층 깊은 풍미와 묵직한 끝맛이 인상적입니다.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쌀향이 매력적이며, 뒷맛은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 도수: 21%도  (용량 350ml)
  • : 드라이하면서 은은한 단맛
  • : 적당한 알코올 향과 곡물 향의 밸런스
  • 바디감: 라이트~미디엄, 목 넘김이 매끄럽고 뒤끝이 깔끔
  • 가격: 약 5,000~6,000원대

추천 안주:
닭볶음탕, 제육볶음, 생선조림 같은 매콤한 한식 요리
온도는 10~12도로 살짝 차갑게 하면 향이 더 살아남

안동소주 일품 25도

안동소주 일품 25도

첨가물·설탕이 없는 Zero Sugar 소주로, 깔끔하고 투명한 맛이 매력입니다. 고도주임에도 불구하고 목넘김이 부드럽고, 여운이 짧아 마시기 부담이 없습니다. ‘이게 진짜 소주구나’라는 느낌을 주는 클린한 맛으로 남성층과 위스키 입문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도수: 25%도 (용량 350ml)
  • 특징: 첨가물 ZERO, 설탕 ZERO — 순수 증류 원액의 맛
  • : 드라이함이 강조된 깔끔한 마무리
  • : 은은한 쌀 향과 투명한 알코올 향
  • 바디감: 미디엄, 깔끔하지만 무게감 있음
  • 가격: 약 6,000~7,000원대

추천 안주:
육회, 소고기구이, 돼지갈비찜, 참치회 등 지방이 있는 음식과 잘 어울림
드라이한 맛 덕분에 고기나 생선의 느끼함을 잡아줌

안동소주 일품 40도

안동소주 일품 40도

전통 안동소주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정통 증류주 버전’. 입안에서 느껴지는 강한 알코올 향 뒤에 오는 고소한 누룩향과 쌀의 단맛은 고도주의 매력을 그대로 전합니다. 냉장 숙성 후 스트레이트로 즐기면 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도수: 40도 (용량 350ml)
  • : 진하고 묵직한 드라이함
  • : 곡물 향과 숙성된 알코올 향의 풍부한 조화
  • 바디감: 헤비, 강한 구조감과 긴 여운
  • 가격: 약 8,000~9,000원대

추천 안주
훈제오리, 한우 안심, 한정식, 숙성회 등 고급 요리에 적합.
겨울철엔 40도를 살짝 데워 따뜻하게 마시는 ‘온주(溫酒)’ 방식도 추천

안동소주 도수별 라인 17도 21도 25도 40도 총종리

 도수별 안동소주  특징

도수 특징 바디감 안주 
17도 순하고 가벼움 약함 중간 드라이 라이트 전, 두부조림
21도 부드럽고 깔끔 중간 드라이 미디엄 제육볶음, 생선조림
25도 무첨가·클린한 맛 중간 드라이 미디엄~헤비 육회, 소고기
40도 진한 향과 깊은 여운 강함 진한 드라이 헤비 한우, 숙성회

안동소주 일품 가격 정리 (2025 기준)

도수 용량 가격 특징
17도 350ml 약 5,000~6,000 순하고 가벼움
21도 350ml 약 6,000~7,000 밸런스 좋고 부드러움
25도 350ml 약 7,000~8,000 드라이하고 깔끔함
40도 350ml 약 9,000~11,000 묵직하고 진한 향미
  • 냉장 숙성 (약 10℃) → 안동소주의 향과 단맛이 안정적으로 발현됩니다.
  • 도수별 블렌딩 → 17도와 25도를 1:1로 섞으면 ‘은은한 단맛 + 부드러운 목넘김’의 황금 밸런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유리잔 또는 도자기잔 사용 → 향 손실을 줄이고, 온도 유지에 유리합니다.

도수별로 즐기는 최적의 온도 & 시음법

술의 향과 맛은 온도에 따라 변화합니다. 특히 안동소주 일품은 도수가 높을수록 향이 진해지고 여운이 길어집니다.

  • 17도 → 냉장 (6~8°C): 청량하고 상쾌하게
  • 21도 → 약냉 (10~12°C): 부드러운 단맛 강조
  • 25도 → 상온 (12~15°C): 드라이한 향의 밸런스
  • 40도 → 실온 or 온주 (15~20°C): 숙성 향과 깊은 맛

안동소주 안주 추천

안동소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

  • 가벼운 도수(17~21도): 회, 전, 튀김, 샐러드
  • 중간 도수(25도): 구이, 육회, 간장 요리
  • 고도수(40도): 고기찜, 장어, 진한 국물 요리

한 잔에 담긴 한국의 품격

안동소주 일품 시리즈는 단순히 술이 아니라, 한국의 양조 전통과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문화유산입니다. 도수별로 변화하는 맛의 스펙트럼을 천천히 느끼다 보면, 그 안에서 ‘한국 술의 깊이’와 ‘정성’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17도는 가볍게, 25도는 깔끔하게, 40도는 진하게, 도수마다 다른 세계가 담긴 한 병!

 

 과음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본 글은 정보 및 문화적 소개 목적이며, 음주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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