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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 알고 마시면 꿀이지

서울의밤 소주 총정리 매실로 만든 한국형 진의 맛, 제조법, 추천 안주 조합

by 인생차트 2026.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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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밤, 매실로 만든 한국형 진 제대로 알기

독특한 병 디자인과 감성적인 이름으로 SNS에서 자주 눈에 띄는 술, 서울의밤입니다. 일반 소주나 위스키와는 결이 다른 정체성 때문에 '이게 무슨 술이냐'는 궁금증도 많은데요. 이 글에서는 서울의밤이 만들어진 계기와 역사,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마셔본 맛과 바디감, 어울리는 안주,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울의밤 총정리 매실로 만든 한국형 진의 맛

서울의밤, 만들어진 계기와 역사

서울의밤을 만드는 곳은 오스트리아에서 바이올린을 유학한 한정희 대표가 2010년 설립한 더한주류입니다. 국내 유일의 매실주 전문 회사로 출발해, 매실원주와 원매 같은 과실 증류주를 꾸준히 생산해오다 2018년 지금의 서울의밤(25도)을 출시했습니다. 쌀 베이스 증류주의 절반 수준 가격에, 16~17도 안팎의 희석식 소주와 40도 안팎의 증류주 사이 틈새를 정확히 공략한 도수 덕분에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이후 국내 최대 매실 산지인 전남 광양에 제2양조장을 세우고, 매실 함량을 두 배로 늘린 40도 버전과 제로슈거 유자 스피릿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서울과 광양, 두 지역의 이름을 함께 쓰는 이 브랜드는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사례로도 종종 언급됩니다.

★ 포인트 체크
  • ★ 2010년 설립된 매실주 전문회사 더한주류가 2018년 출시
  • ★ 희석식 소주와 일반 증류주 사이 틈새 도수(25도)로 젊은층 공략
  • ★ 국내 최대 매실 산지 전남 광양에 제2양조장 운영

 

서울의밤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복잡한 설명 없이 짧게 정리하면, 국내산 황매실 100%로 만든 원주를 감압증류한 뒤, 노간주나무 열매(주니퍼베리)를 침출시켜 다시 한번 증류하는 2단계 방식으로 완성됩니다. 잘 익은 황매실을 급랭해 약 100일간 담금술에 침출시킨 뒤 두 차례 증류를 거치는데, 이 마지막 단계에서 노간주나무 열매 향이 더해지면서 진(Gin)과 비슷한 개성을 갖게 됩니다. 다만 원료 자체가 곡물이 아닌 매실이라는 점에서, 흔히 아는 서양식 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한국형 진'으로 분류됩니다.

★ 포인트 체크
  • ★ 황매실 100% 원주를 감압증류 후 노간주나무 열매로 2차 증류
  • ★ 원재료가 곡물이 아닌 매실이라 서양식 진과는 뿌리부터 다름
  • ★ 100일 침출 과정을 거친 뒤 두 번의 증류로 완성

서울의밤 소주 총정리 기본 정보

서울의밤 기본 정보

서울의밤은 375ml 기준 도수 25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매실 함량을 두 배로 늘린 40도 버전도 별도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는 국내산 매실 증류원액, 정제수, 올리고당, 포도당, 노간주나무 열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의밤 도수 : 25도(기본), 40도(매실 함량 2배 버전)
서울의밤 용량 : 375ml
보관법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 상온 보관
구매처 파는곳 : 전통주 전문 온라인몰, 일부 편의점 및 대형마트
원재료 : 국내산 매실(황매실) 증류원액, 정제수, 올리고당, 포도당, 노간주나무 열매

★ 포인트 체크
  • ★ 375ml 기준 25도, 매실 함량 2배인 40도 버전도 존재
  • ★ 원재료는 매실 증류원액과 노간주나무 열매가 핵심
  • ★ 첨가 감미료로 올리고당과 포도당 소량 사용

서울의밤 맛과 바디감

서울의밤 맛과 바디감

직접 마셔본 결과, 25도라는 도수가 무색할 정도로 알코올감이 튀지 않고 순하게 넘어가는 목 넘김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향에서 매실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먼저 느껴지고, 이어서 노간주나무 열매에서 오는 은은하고 청량한 향이 뒤따라오는 구조였습니다. 일반 진처럼 강한 허브·솔향이 도드라지지는 않고, 그보다 훨씬 부드럽고 절제된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잔에 따르면 투명하고 맑은 색을 띠며, 첫맛은 매실의 산뜻한 단맛이 다가온 뒤, 목 넘김에서 노간주나무의 청량한 여운이 이어지는 스타일로 평가됩니다. 전문적으로 보면 이는 매실 증류주 특유의 부드러운 바디에 주니퍼베리의 방향성 오일이 더해지면서 만들어지는 독특한 향미 구조로, 전통 쌀 증류주(화요 등)와 비교했을 때 훨씬 가볍고 산뜻한 인상을 줍니다.

 

  • 도수: 25% (기본 버전 기준)
  • 향·맛: 매실 산미·단맛 → 노간주나무 청량감 → 부드러운 여운
★ 포인트 체크
  • ★ 25도임에도 알코올감이 튀지 않는 순한 목 넘김
  • ★ 매실의 산뜻한 단맛과 노간주나무의 청량감이 함께 어우러짐
  • ★ 전통 쌀 증류주보다 훨씬 가볍고 산뜻한 인상

서울의밤과 어울리는 안주

서울의밤은 높은 도수 대비 순한 맛 덕분에 기름진 음식과 담백한 음식 모두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삼겹살이나 오리고기처럼 기름진 음식과 함께하면 서울의밤 특유의 청량감이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주는 궁합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생선회나 샤브샤브처럼 담백한 음식과 곁들이면, 매실향과 노간주나무 향이 더 또렷하게 살아나 서울의밤 본연의 깔끔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얼음을 넣은 온더락으로 마셔도 풍부한 매실향이 충분히 살아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 포인트 체크
  • ★ 삼겹살·오리고기 등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줌
  • ★ 생선회·샤브샤브 등 담백한 음식과는 향미를 극대화하는 궁합
  • ★ 온더락으로 마셔도 매실향이 충분히 살아있음

서울의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

Q. 서울의밤은 왜 '진'이라고 불리나요?
진의 대표 재료인 노간주나무 열매(주니퍼베리)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다만 서양식 진이 곡물 베이스인 것과 달리 서울의밤은 매실이 베이스라, 정확히는 '매실 베이스 한국형 진'으로 분류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Q. 25도인데 왜 이렇게 순하게 느껴지나요?
실제로 25도 주류 중에서도 순하게 넘어간다는 평이 많은 술입니다. 매실 증류 원주의 부드러운 바디와 정제된 감압증류 방식이 도수 대비 자극을 줄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Q. 40도 버전은 25도 버전과 어떻게 다른가요?
매실 함량을 두 배로 늘려 만든 제품으로, 도수뿐 아니라 매실 본연의 향과 깊이가 25도 버전보다 훨씬 진한 편입니다.

 

Q. 서울의밤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전통주 전문 온라인몰이나 일부 편의점·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장별 입고 여부는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 포인트 체크
  • ★ 노간주나무 열매가 들어가 '진' 계열로 분류되나 매실 베이스
  • ★ 25도 대비 순한 목 넘김이 특징, 40도 버전은 매실향이 더 진함
  • ★ 전통주 전문몰, 일부 편의점·마트에서 구매 가능

서울의밤은 기존 소주나 위스키의 틀에 들어맞지 않는, 매실이라는 한국적 재료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술입니다. 첫 잔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향과 맛을 알고 마시면 그 독특한 매력이 훨씬 선명하게 다가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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